일반사회통계(54호)-체벌 통계, 여름 바캉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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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통계(54호)-체벌 통계, 여름 바캉스 통계

2020-07-17 12:29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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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54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1. 한국 부모의 체벌 관련 통계입니다. 

2. 올 여름 바캉스 통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바캉스 선택에 관한 내용입니다.  

(검색어 : 체벌, 한국인 부모 체벌, 바캉스, 여름바캉스, 코로나19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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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벌하는 한국의 부모, 72%

• 조사 전문 기관 ‘틸리언프로’가 부모의 자녀 체벌 경험에 대해 질문했는데, 한국 부모의 72%가 ‘체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사랑의 매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63%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는데, ‘체벌 경험율’ 72%와 비슷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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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벌 부모, “체벌한 뒤 후회한다” 75%
• 자녀 체벌 방식에 대해서는 ‘회초리로 손바닥/종아리 때림’이 49%로 절반을 차지함. 또한 ‘벌 세우거나 집 밖으로 쫓아냄’ 같은 비신체적 체벌은 24%, ‘손이나 발로 때림’ 같은 폭력적 수준의 체벌은 16%로 나타남
• 자녀를 체벌한 적이 있는 부모 넷 중 셋(75%)은 ‘체벌한 뒤 후회한다’고 응답하여 체벌에 대한 후회 감정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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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체벌, ‘경험 있다’ 71%(현 체벌율 72%와 비슷)
• 어린 시절 체벌 경험은 71%로 나타났는데 공교롭게도 현재 체벌율(72%)과 비슷한 수치를 보임
• 본인이 경험한 체벌 중 학대라고 생각한 체벌에 대해서는 ‘손이나 발로 때리기’를 56%로 가장 많이 꼽았고, ‘회초리가 아닌 도구로 손바닥, 종아리 때리기’ 38%, ‘벌 세우기’35%, ‘회초리 손바닥/종아리 때리기’ 33% 등의 순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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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벌, ‘내 자녀 훈육에 효과 있다’ 66%, ‘자신의 어린 시절 체벌이 훈육 효과 있었다’ 35%
• 체벌의 훈육 효과에 대해서는 ‘자녀 훈육에 효과 있다’ 66%, 부모 자신의 어린 시절 체벌 경험에 있어서는 ‘훈육에 효과 있었다’ 35%로 두 응답 간에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는데, 이는 자신이 받은 체벌은 효과가 없었지만 자신이 하는 체벌은 효과가 있다는 상반된 인식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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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 여름 휴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바캉스 선택’ 64%
• 올 여름 선호하는 바캉스에 관해 질문한 결과, ‘집콕하며 즐기는 홈캉스’가 28%로 가장 높았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가족/친지의 집 방문 바캉스’ 21%, ‘한적한 곳 찾아 비대면 방식으로 즐기는 언택트 바캉스’ 15%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64%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성을 중시하는 형태의 선호도가 높았고, ‘예년처럼 바캉스 명소에서 즐기는 바캉스’는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올 여름 바캉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있다’ 62%, ‘없다’ 38%로 나타남b1e6fb3626f7254cd8fd87a368914ae5_1636085009_8593.jpg

○ 바캉스 계획이 없는 이유,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79%
• 바캉스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코로나 사태로 미처 계획을 잡지 못해서’ 38%,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33%, ‘코로나 사태와 관계없이 바캉스에 관심이 없어서’ 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가 바캉스 계획에 영향을 준 응답 비율이 무려 79%나 됨
• 반면 바캉스 계획이 있는 응답자에게 희망 기간을 물어본 결과, ‘8월 초’가 30%로 가장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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