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투(문신)한 사람, 점차적으로 증가! 2014년 25% → 2021년 31%
• 요즘 우리 주위에는 타투, 즉 문신을 한 경험이 2014년에 25%에서 2021년 31%로 증가해서 타투를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타투는 여성과 젊은 층이 많이 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은 10명 4명 가까이 타투 경험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 타투를 하는 이유, 현실에서 탈출하여 자유로운 자신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의 심리!
• 타투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재미와 호기심(52%)이었으며, 휴가철에 기분을 내고 싶었거나(38%), 개성 을 표현하고 싶어서(25%) 타투를 새겼다는 경험자도 많았다.
• 그 외에 튀어 보이고 싶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유분방하다는 이미지를 보여 주고 싶어서도 이유로 응답되었다.
• 현실에서 탈출하여 자유로운 자신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이 심리가 기저에 있는 것이다.
• 타투는, 자기 만족이 크다!
• 타투를 한 사람에 대해 주위에서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데 타투를 한 본인은 ‘재미있었다/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 80%로 매우 높았다.
• 타투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69%
• 타투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2014년보다 훨씬 많아져서 69%에 달했다.
• 젊은 층일수록 타투를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2014년 50%에서 2021년 61%로 훨씬 더 강해졌다.
• 타투를 개인의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라고 보는 시선이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 타투가 트렌드다! - ‘앞으로 타투 한 번 해보고 싶다’ 57%
• 타투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타투’가 확산되었다는 것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 타투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응답이 2014년 48%에서 2021년 70%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 요즘 타투가 유행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응답자도 2014년 63%에서 2021년 68%에 달하고 있다.
• 타투를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의향률 57%로 응답자 10명 중 절반이 넘는다.
• 타투,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65%
• 전반적으로 타투는 향후 더욱 대중화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65%가 앞으로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보았다.
• 특히 타투를 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예상(66%)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 다. 지금은 주로 젊은 층이 타투를 많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타투를 하는 중장년층도 많아질 것이라고 보 는 것이다. 중장년층 스스로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3. 타투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 ‘연예인’ 55%
• 타투를 한 사람을 보면, 날라리(양아치)와 조폭 등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가 여전히 일부 남아 있으나, 대다수는 연예인, 음악인 등 패션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 즉 타투가 자유로운 개성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 타투한 사람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
• 타투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타투를 한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상당히 옅어진 것으로 조사되었 다.
• 타투를 한 사람을 보면 무서움을 느끼거나,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말하는 응답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 타투를 몸에 새기고 있는 사람은 왠지 성실하지 않을 것 같다는 선입견도 20%로 낮아졌다.
• 타투에 대한 인식, ‘앞으로 관대해질 것이다’ 80%
• 타투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달라졌다. 전체 응답자의 80%가 타투에 대한 인 식이 과거보다 많이 관대해졌다고 평가했는데, 이런 변화를 연령대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 그리고 이러한 관대함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4. 타투, 가족은 글쎄…
• 타투를 개인적 선택이라고 생각하므로 남들이 타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지만 내 가족이 영구 타투를 제외하고 헤나 타투, 레터링 타투, 스티커 타투 등 가벼운 타투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별로 반기지 않는다.
• 특히 자녀가 타투를 하는 것은 찬성하는 의견이 별로 많지 않다.
• 가벼운 타투는 O.K
• 타투를 한 사람은 주로 스티커 타투, 헤나 타투 등 쉽게 지워지는 일회성 타투 경험이 많은 편이다
• 하고 싶은 타투는 포인트 타투와 레터링 타투 등 기존에 많이 하는 스티커 타투, 헤나 타투 등 1회성 타투보 다는 영구성 타투를 원하지만 아직도 조금 작고 과하지 않은 타투를 많이 꼽았다.
• 사람들은 타투에 관대해졌지만 아직도 대체로 작은 크기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 화감을 주지 않는 형태의 타투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타투의 종류 ]
• 스티커 타투 : 스티커를 이용해 붙이는 것으로 없어지는 1회용 타투
• 헤나 타투 : 봉숭아 물을 들이듯이 하는 타투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타투
• 레터링 타투 : 자신의 신념이나, 좋아하는 글귀 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구들을 새기는 타투
• 포인트 타투 : 신체 일부에 작은 글자 혹은 표식을 넣는 타투
• 패션 타투 : 꽃, 요정, 만화캐릭터 등 자신이 원하는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타투 |
5. TV출연자의 타투는 ‘가려야 한다’ 47%, ‘가릴 필요없다’ 47%
• 타투에 대해 관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TV 출연자의 타투에 대해서는 ‘가려야 한다’와 ‘가릴 필요없다’가 각 각 47%로 같은 비율이었다.
• 타투는 개인적 선택이지만 타투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기에 사회적 파급력이 큰 TV 에 나오는 출연자의 타투에 대해서는 가리거나 모자이크 방식으로 감추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