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34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학생, 학부모, 교사가 듣고 싶은 말 TOP10>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 서울시 초·중·고 학생,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1위, “우리 딸/아들 정말 잘했어”
‣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의 일원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소통의 장’(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 응답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 학생이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우리 딸/아들, 정말 잘 했어”, “항상 사랑한다”, “넌 지금도 잘하고 있어”가 순서대로 1~3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격려와 애정의 말이 상위권이었다.
‣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말 역시 “참 잘 했어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 “우리 함께 열심히 해보자” 순으로,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과 비슷한 답변이었다.
‣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였고, “우리 같이 놀자”가 그 뒤를 이었는데 코로나로 친구들과 놀 기회가 줄어든 상황이 반영됐고, 관계적 갈급함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엄마/아빠 자녀라 너무 행복해”
‣ 이번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을 공모하였다.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엄마/아빠 자녀라 너무 행복해”가 뽑혔다. 부모로서 잘하고 있는지 자존감이 떨어지고 마음이 힘들 때 이 말을 들으면 힘이 생길 것 같다는 이유였다. 그 다음으로 “사랑해요”, “고마워요”, “엄마/아빠가 제일 좋아” 순이었다.
◎ 선생님이 학생에게 듣고 싶은 말, ‘감사’와 ‘수업에 대한 지지’의 말!
‣ 선생님이 학생에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가 1위로 응답됐다. 다음으로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 “우리 선생님이 최고에요”가 각각 2,3위였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교사로서 자신감이 생기고 수업을 더 잘 준비하고 싶은 의욕이 생길 것 같다는 이유를 들었다.
‣ 그밖에 “학교 다니는 게 즐거워요”, “선생님 보고 싶어요” 등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