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32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 우리 국민의 종이책 독서율, 2017년 60%에서 2021년 41%로 크게 줄어!
‣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8%로 약 2명 중 1명꼴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년 56%에서 8%p 줄어든 수치이다.
‣ 특히 종이책의 경우 2017년 60%에서 2021년 41%로 4년 사이에 무려 19%p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자책은 꾸준히 독서율이 상승하고 있다.
◎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량, 2년 사이 8권에서 5권으로 무려 38%나 줄어들어!
‣ 한편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량은 5권으로 2019년 8권에서 무려 3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유튜브, 인터넷 등의 범람으로 상대적으로 독서량이 점점 더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지난 2년간 독서량 변화의 특징을 보면, 성인의 감소율이 가장 컸고, 학생 중에서는 특히 초등생의 독서량(87권→67권)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우려된다.
◎ 20-30대 젊은층, 전자책/오디오북 이용 증가로 2019년 대비 독서율 하락하지 않아!
‣ 연령별 독서율 변화를 보면, 20대 연령층을 제외한 30대 이상층의 경우 독서율이 모두 하락했는데, 특히 지난 4년 사이 60세 이상 고령층 독서율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 청년층의 독서율만 2017년 이후 감소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종이책 독서는 줄었지만, 전자책과 오디오북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성인, 학생 모두 4명 중 1명 가량, 독서 장애요인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매체 이용’!
‣ 독서 장애 요인에 대해서 성인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7%)가 가장 높았고, 학생들은 ‘스마트폰,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등을 이용해서’(24%)가 가장 높았다.
‣ 두 집단 모두에서 사용 목적의 차이는 있겠지만 4명 중 1명 정도는 스마트폰 등의 매체의 영향을 받아 독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