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호 -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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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 -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2021-05-21 13:19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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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96호
이번 주 주제 : [크리스천 가정의 부부/자녀 관계]
제목 :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코로나19가 발생되고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못 드리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던 초기 시점인 작년 5월에 목회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교회의 어려운 점으로 ‘교인들의 소속감 약화’를 가장 높게 지적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조사에서는 동일한 문항에 대해 목회자들은 ‘다음세대 교육 문제’를 가장 큰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코로나19로 불안감 속에 1년을 지내오면서 다음세대 문제의 심각성을 목회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번 IFCJ가정의힘 조사결과, 주일예배를 자주 드리는 자녀와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녀 간의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비교해 보았더니 뜻밖의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주일예배를 드리는 자녀가 그렇지 않는 자녀보다 여러 가지 지표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일학교를 운영하는 교역자 입장에서 의미있는 데이터가 아닐 수 없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넘버즈] 제 96호는 지난 호에 있어 두 번째로 크리스천 가정의 부부 관계, 자녀 관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2. 최근 언론보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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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37%), 부부 간 신앙적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 가정에서 크리스천 부부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영적인 대화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부부 모두 교회 출 석자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대화를 나눈다’(매우+약간) 63%,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별로+전혀) 37% 로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 평소 가정에서 영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에서 부부 간 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교회 중직자일수록 높았고, 신앙수준이 깊을수록 높았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45_5019.jpg
○ 크리스천(기혼자) 3명 중 1명, ‘요즘 배우자와 갈등 있다’ • 크리스천들은 일상생활에서 배우자와 얼마나 갈등이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요즘 배우자와 갈등이있는지 질문했는데, 3명 중 1명 가량(33%)이 ‘갈등이 있다’고 응답했다. • 부부 갈등 비율은 신앙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와 연관돼서 지난주 현장 예배자보다는 온라인 예배자나 아예 예배를 못 드린 층에서 갈등 비율이 높았다.
• 또한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갈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46_4284.jpg
○ 크리스천(기혼자) 6명 중 1명, 부부 간 갈등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 배우자와 갈등 시 원만하게 해결하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 84%, ‘그렇지 않다’ 16%로 전체 크리스천 가정 6가정 중 1가정은 부부 간 갈등을 잘 해결하지 못한 채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 간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가정은 신앙 수준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신앙이 깊을수록 갈등 시 원만하게 해결하는 비율이 높았다. • 배우자와 다투었을 때 주로 누가 화해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서로 비슷’ 54%, ‘남편’ 30%, ‘아내’ 16%로 아내보다는 남편이 먼저 화해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47_3499.jpg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배우자와 대화 시간 길어! • 배우자와 대화 시간은 평일 1시간 16분, 주말 2시간 30분으로 주말이 평일보다 두 배가량 더 대화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배우자와 대화 시간은 자녀 학령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자녀 학령이 높아질수록 부부 대화량이 줄어드는경향을 보였다. • 한편, 신앙 수준과 부부간의 대화량과도 상관성을 보이는데,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배우자와 대화 시간이 많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48_2815.jpg
2.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부모-자녀 간 대화 시간 급격히 줄어들어! •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자녀와 대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고등학생 자녀의 경우 평일 하루 대화 시간이 아버지 39분, 어머니 54분으로 채 1시간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모별 자녀와 대화 시간을 보면,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녀와 대화 시간이 평균 1.2~1.3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자녀와 대화 시간은 경제 수준이 높은 가정일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였으며, 부모 신앙 수준이깊을수록 더 많은 경향을 보였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49_2289.jpg
 신앙 수준이 깊은 부모일수록, 자녀 신앙 교육에 보내는 시간이 많아! • 부모가 평소 자녀와 보내는 시간에 대해 여가 활동, 학습과 재능 개발, 진로 고민 등의 대화는 70% 안팎의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예배와 신앙 교육은 58%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부모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제시된 항목 모두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점이 특징적이며, 특히 자녀 신앙 교육 시간의 경우 크게 높았다. • 또한 제시한 항목 모두에서 경제 수준이 높은 가정일수록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50_1672.jpg
 그러나 크리스천 아버지의 45%는 자녀 신앙 교육 관여하지 않아! • 아버지가 자녀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데 얼마나 관여하는지 질문하였다. 그 결과 ‘관여한다’ 55%, ‘관여하 지 않는다’ 45%로 관여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지만, 45%나 되는 아버지가 현재 자녀의 신앙생활을 지도 하는 데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자녀 신앙 교육 관여도는 부모의 교회 직분이 높을수록 또는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크게 높아지 는데, 특히 부모가 중직자인 경우 77%, 집사 59%, 일반 성도 39%로 나타나, 직분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51_0741.jpg

 자녀와 갈등, 중학생 자녀와 갈등이 가장 커! • 자녀와 갈등 관련, ‘갈등이 있다’는 응답이 31%로 10가정 중 3가정 정도의 부모가 현재 자녀와 갈등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중학생 자녀와 갈등이 37%로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녀와 갈등 이유(1+2순위)를 살펴보면, ‘생활 태도 문제’가 66%로 압도적으로 1위로 응답됐고, 다음으 로 ‘자녀의 게임/인터넷 사용’ 51%, ‘자녀의 말대꾸’ 33%, ‘학습/성적 문제’ 27%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녀의 게임, 말대꾸 등 전체적인 생활 태도에 대한 부모의 불만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학습/성적 요인은 큰 갈등 요인이 되지는 않았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52_0043.jpg
 자녀가 잘못했을 때, 중고생 부모의 경우 4명 중 1명 이상,
자녀 관계가 나빠질까봐 잘못을 지적하지 못해! • 자녀가 잘못했을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차분하게 잘못을 지적한다’가 62%로 가장 높았고, 다 음으로 ‘엄하게 야단친다’ 18%, ‘자녀와 관계가 나빠질까봐 좋은 말로 달랜다’ 17%, ‘모른척하고 넘어간 다’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녀가 잘못했을 때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부모가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많 다는 것인데, 곱십어봐야 할 대목이다. 즉 자녀와의 관계가 나빠질까봐 ‘좋은 말로 달래거나 모른 척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중학생 부모는 24%, 고등학생 부모는 3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녀와 갈등 시 해결이 원만했는지 질문했는데, 그 결과, 대부분의 부모가 원만하게 해결한다고 응답했는데, 15%의 부모는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52_9219.jpg
3. 가족의 신앙 돌봄, 남편보다 아내의 역할이 더 크게 나타나! • 가정 내에서 남편과 아내의 역할 평가를 각각 물어본 결과, ‘자녀 양육’, ‘집안 돌봄’, ‘신앙 돌봄’은 아내가 남편보다 더 잘한다는 평가가 높고, ‘배우자 사랑’은 남편이 더 잘한다는 평가가 높다. • 전체적으로 남편과 아내 모두 ‘가족의 신앙 돌봄’ 항목이 5개 항목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남편보다는 아내의 역할에 대한 긍정 평가가 더 높았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53_871.jpg ○ 가장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 ‘가족 부양을 위한 경제적 활동’ 56%
가장 중요한 어머니의 역할,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 50% • 가장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은 ‘가족부양을 위한 경제적 활동’이 5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20%, ‘가정을 영적으로 세우는 일’ 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가장 중요한 어머니의 역할은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이 5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22%, ‘가족들의 신앙 성장을 돌보는 일’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아버지는 가족 부양, 어머니는 자녀 양육 역할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이 있는데, 주목할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남편(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82_9421.jpg
4. 크리스천 가정의 자녀 42%, 주일예배 안 드리거나 가끔 드려! • 자녀의 신앙(교회) 생활을 부모에게 질문했는데 그 결과, 자녀가 온라인 예배를 포함하여 ‘자주 주일예배 를 드린다’고 응답한 경우가 58%로 나타났으며, ‘가끔 드린다’ 21%, ‘안 드린다(별로+전혀)’ 21%로, 크 리스천 가정의 자녀 5명 중 3명 정도(58%)만 자주 예배를 드리고, 42%는 가끔 드리거나 아예 드리지 않 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자녀가 주일학교 이외 성경 공부 등의 교회 활동을 하는지 질문한 결과, 19%만 ‘자주 한다’고 응답했 고, ‘가끔 한다’ 25%, ‘안한다’(별로+전혀) 56%로 예배 이외 교회 활동에 대해서는 크리스천 가정 자녀의 절반이 넘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83_8752.jpg
○ 부모들은 자녀의 역할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 이번에는 자녀의 역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자녀가 그 역할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부모 순종’, ‘몸과 마음의 건강’, ‘학업 열중’ 측면에 대해 80% 이상 대부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신앙생 활 잘하는 것’이나 ‘집안일 돕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84_803.jpg
○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더 높게 나타나! • 자녀의 역할 수행에 대해 주일예배를 자주 드리는 자녀와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녀 간에 항목별 응답 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에게서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더 크게 나타나, 비록 부모의 응답 결과이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신앙) 생활하는 것이 얼마 나 중요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85_7306.jpg
5. 정기적 소그룹 활동자, 비활동자보다 가족 관계와 자녀 신앙에 더 큰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 정기적 신앙적 소그룹 활동자와 비활동자를 구분하여, 두 그룹 간 가족 관계와 자녀 신앙생활에 어떤 차이 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소그룹 활동 그룹이 비활동 그룹보다 가정내 신앙적 활동 지표가 더 긍정적이며, 자녀의 교회 활동과 신앙생활에 대해 보다 더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f39cd9771f159c45a8b0307752cb1d31_1625465286_6662.jpg

6. 시사점 사람의 인격은 언제 형성될까? 학자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학자는 3세 이전에 기본적 인격이 형성된다 고 하고 어떤 학자는 조금 더 늦은 시기를 잡기도 한다. 대략 5~10세에는 사람의 기본적인 인격 성장 환경, 형제 관계 등에 따라서 형성된다고 한다. 자녀는 태어나면서 부모로부터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자 란다. 이 시기에 인격이 형성된다는 것은 인격 형성에 가정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자 녀를 올바로 키우려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가 원만하고 바르게 형성되어야 한다. 성숙한 부모가 자 녀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다. 우리 크리스천 가정의 모습은 어떨까? 먼저 크리스천 가정에서도 갈등은 존재한다(갈등 있다 33%, 3쪽 참조). 인간 세상에서 갈등이 없는 데는 없듯이 아무리 크리스천이라고 하더라도 부대끼며 살아가는데 갈등이 없을 수 없다. 그런데 크리 스천 가정에서는 신앙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와의 갈등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어디 이뿐이랴. 부 부 간의 갈등이 있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도 신앙 수준이 높은 가정에서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아무래도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라는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게 되므로 부부 간의 갈등이 크게 번지지 않는다고 보인다. 부부 갈등이 심한 가정에서 자란 자 녀는 성격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성장해서도 부부 관계에서 갈등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 이 있는데, 원만한 크리스천 부모 밑에서 성장한 가정의 자녀는 보다 더 원만한 인격을 가지게 될 가능 성이 높다. 자녀 양육에서 부부의 역할은 어떨까? 전통적으로 남편은 외부의 경제 활동에 전념하고 아내는 자녀 양육과 가사에 전념하는 것으로 부부 간 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었고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다. 오늘날은 그런 당연하다는 인식은 많이 사라졌지 만 현실적으로 역할을 나눠서 한다. 크리스천 가정이라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자녀는 특성이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아야 보다 성숙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가정 교육에서 아버지의 미미한 역할은 균형잡힌 인격을 자녀가 가지게 될 기 회를 좁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부모, 특히 아버지와 자녀와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교회가 마련할 수 있다. 교회학 교는 일반 학교를 본 따서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일반 학교처럼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 분해서 운영되고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이 체계를 조금 바꿔서 교회학교가 아버 지와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교회학교는 주일 특별 프로그램 혹은 여름/겨울성경학교 나 수련회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기회를 통해 평소 가정에서 나누지 못했던 대화나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다. 요즘 캠핑이 하나의 트렌드이고, TV방송에서도 캠핑 프로그램 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아빠와 함께 하는 성경캠프 등도 하나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아버지와 자 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잘 이해하며 받아들인다면 평소 시간을 내 기 어려운 아버지가 자연스럽게 자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자녀는 원만하고 성숙한 인격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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