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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주기별 관심사와 신앙]
인생의 관심사, 50세 이후는 ‘건강’!
• 본인의 연령대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청년기는 ‘일/취업(32%)’, 장년기는 ‘자녀 양육/교육(21%)’, 중년기와 노년기는 ‘건강’이 각각 38%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신앙생활/영적 성장’은 각 생애주기별로 2~4위에 랭크됐는데, 장년기만 4순위로 꼽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중요도 순위가 가장 낮았다.
신앙 관심사 1위, 노년기 이전: 마음의 평안, 노년기 이후: 영적 성장!
• 이번에는 신앙생활에 관심있다는 응답자에게 가장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노년기 이전인 중년기까지는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가장 많았으며, ‘성령 충만과 영적 성장’은 노년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장년기와 중년기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2순위로 선택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신앙 만족도에 영향주는 것, ‘목회자’보다 ‘가족’!
• 생애주기별 신앙 관심사 1위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중년기까지 1순위인 ‘마음의 평안과 위로’는 청년기가 69%, 장년기가 61%, 중년기가 56%로 나타났는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노년기의 가장 큰 신앙 관심사인 ‘성령 충만/영적 성장’의 만족도는 84%로 매우 높았다.
• 신앙 관심사의 만족도에 대해 영향을 준 것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가족(46%)’이 가장 많았는데 오히려 ‘목회자’보다 크게 높았다.
신앙심이 가장 좋은 시절 영향 준 것, 30대까지 '부모', 40대부터 '목회자'!
• 전체 대상자에게 시기별로 신앙심을 평가하게 한 후 가장 신앙심이 좋았던 시절에 신앙에 긍정적인 영향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그 결과 30대까지는 ‘부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후로는 ‘목회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생애주기별 교육 실태와 욕구]
받고 싶은 교육, 40대까지 ‘가정, 자녀 양육’, 50대 이후 ‘노년 영성/삶’!
• 가장 받고 싶은 교육을 생애주기별로 물어본 결과, 장년기까지는 ‘성경적 결혼과 가정’, ‘성경적 자녀 양육’, ‘성경적 일과 재정 관리’가 가장 많았고, 중년기부터는 ‘노년의 영성과 삶의 의미’, ‘그리스도인의 노후 돌봄과 죽음 준비’가 가장 많았다. 40대까지는 ‘가정, 자녀, 재정’에, 50대부터는 ‘영성, 죽음, 은퇴’에 관심이 많았다.
• 적절한 교육 기간은 교육 주제보다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1~3개월’이 많았는데, 다만 노년기만 ‘2주~1개월’이 많았다. 교육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교육 기간 설정이 필요해 보인다.
65세 이상 교인 10명 중 8명, 손주 양육/교육에 관심 있어!
• 50세 이상의 중년기와 노년기 대상에게 손주 양육 및 교육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은 결과 69%가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기 응답자의 경우 10명 중 8명(80%)이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 가장 최근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전국보육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부모 외 양육에 도움을 가장 많이 주는 사람으로 조부모가 49%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3년 전 결과(38%)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이다. 손주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증가하고 있는 손주 양육 지원 추세를 감안하면, 손주 신앙에 관한 조부모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3. [자녀 신앙교육]
자녀의 주일예배 참석, 부모 신앙이 절대적 영향 끼쳐!
• 앞서 살펴본 대로 장년기(49세이하)까지의 관심사는 ‘가정’과 ‘자녀’ 관련한 결과가 많았는데, 기독교인의 자녀 신앙교육은 어떠한지 그 실태를 알아본다. 5~19세 자녀를 둔 기독교인 대상으로 자녀가 주일예배에 ‘자주 참석한다’는 비율을 파악한 결과 전체 평균 59%로 나타났다.
• 자녀의 주일예배 참석 정도는 부모의 신앙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부모 신앙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예배 참석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독교인의 자녀 교육, ‘신앙교육’을 가장 덜 가르쳐!
• 자녀 교육에 대한 4가지 항목을 제시하고 얼마나 가르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성교육(92%)’ > ‘지성교육(81%)’ > ‘진로교육(67%)’ > ‘신앙교육(54%)’ 순으로 나타났다. ‘신앙교육’이 가장 낮았으며, 자녀를 둔 기독교인 절반가량만이 신앙교육을 하고 있었다.
• ‘신앙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비율은 자녀의 예배 참석률과 마찬가지로 부모 신앙 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자녀 신앙 양육 못하는 이유, ‘바빠서’, ‘신앙이 부족해서’, ‘방법을 몰라서’!
• 자녀를 신앙교육을 잘 못하는 이유로는 ‘각자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가 26%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그다음으로 ‘부모인 내가 신앙이 확고하지 않아서’ 20%, ‘신앙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가 16% 순이었다. ‘신앙 부족’과 ‘방법을 몰라서’는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교육의 중요함을 보여준다.
교회 출석 부모, ‘자녀 신앙교육 방법 모른다’ 56%!
• 그렇다면 자녀 신앙교육의 방법 인지율과 훈련 경험률은 이전 대비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부모로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을 모른다는 비율은 56%로 절반 이상의 부모들이 구체적인 자녀 교육 방법을 모르고 있었으며, 3년 전 조사 대비 ‘모른다’는 비율은 8%p 증가했다.
• 또한 자녀를 둔 기독교인 4명 중 1명 정도(24%)만이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자녀 신앙교육 실천하는 기독교인 부모, 4%!
• 자녀 신앙교육 훈련을 받은 자들에게 실제로 실천을 해보았는지 물었다. ‘계속 실천’한다는 부모는 18%, ‘가끔 실천’하는 부모는 62%로 나타났다. 계속 실천 비율은 부모 신앙단계별로 보면, 신앙단계가 높을수록 크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계속 실천’하고 있는 비율을 전체 부모 기준으로 환산하면 4%에 불과했다.
4. [노년기 특징과 욕구]
교회 생활과 삶의 전 영역에서 노년기의 긍정지표 가장 높아!
• 이번에는 노년기 기독교인의 특징과 욕구를 살펴본다. ‘사회문제 관심도’, 생활 만족도’ 등 개인의 삶 영역과 ‘봉헌’, ‘기도’, ‘소그룹 활동’ 등 교회 생활의 전 영역에서 노년기의 긍정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사회보다 더 빠른 교회가 이러한 ‘액티브 시니어’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주는 결과이다.
고령 교인, 10명 중 2~3명 교회에서 소외감 느껴!
• 노년기 교인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여전히 나를 필요하는 사람들과 내가 할 일이 많다고 느낀다’ 항목에서는 76%가 긍정적 대답을 해 아직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고 싶은 마음으로 보였지만, ‘사회/교회에서 내 역할이 없어져 소외감을 느낀다’에 대해서는 10명 중 2~3명이(사회 27%, 교회 17%) 소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노년기, 교회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지원, ‘건강 관리’!
• 노년기 교인이 교회에서 받고 싶은 지원으로 ‘노년의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 57%로 가장 많았고, ‘노년에도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과 훈련(49%)’이 두 번째로 많았다. 그 외 ‘봉사 활동’, ‘은퇴 후 삶’, ‘교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 욕구가 그다음 순위로 나타났다.
생애주기교육,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 노년기, 가정, 신앙교육, 기독교가정, 신앙성장, 부모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