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255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 기독교 장래 인구 추계(205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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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개요
분석자료
추계방법
1. [전체 교세 예측]
2050년 한국기독교 인구, 11.9%까지 감소 예상!• 2024년 16.2%인 기독교인 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엔 11.9%로 예상했다. • 기독교인 인구 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사이, 2032년과 2033년 사이 0.4~0.5% 비율로 감소하다가 2038년부터는 감소율이 1%대로 벌어지고, 2043년 2%대, 2047년에 접어들면 3%대까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 수의 하락폭은 대략 2038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2. [연령대/세대별]
향후 30년 후, 60세 이상 고령 기독교인 43.9%까지 증가!• 2024년 기준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중을 보면 4050세대(30.4%)와 60대 이상 노년층(28.9%)이 비슷한 수준인데 이후 기독교인 비중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2024년 이후, 연령별로 비교 분석을 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50년 43.9%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 2050년은 현재(2024년)의 약 60% 수준!• 전체 기독교인 대비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14.7%에서 2034년 13.3%, 2050년에는 12.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0~9세 감소폭(0.4%p)보다 10~19세 감소폭(1.8%p)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는 2024년 122만 명에서 2050년에는 현 수준의 57%인 7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2030세대, 전 세대 중 가장 급격한 감소 예상!• 2030세대는 기독교인 비중 등 수치상으로 보면 가장 불안한 세대이다. 2024년 26.0%였던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50년 16.7%로 9.3%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3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24년 215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30년 이후는 2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2050년이면 94만 명으로 2024년의 4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4050세대 기독교인, 2050년이면 현재보다 약 100만 명 감소 예상!• 405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30.4%에서 2050년 26.9%로 하락이 예측되는 가운데 2050년까지 2030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50대(1.4%p) 대비 40대(2.1%p)의 감소율이 다소 클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 현재 252만 명인 405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50년 150만 명으로 4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전 세대 중 70세 이상 기독교인 비중만(2024년 13.0%→28.9%) 증가 예상!• 60세 이상 노년층 기독교인 비중의 경우 2024년 28.9%에서 10년 뒤(2034년) 33.2%, 2044년 40.6%로 꾸준히 증가해 2050년 43.9%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기독교인 비중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7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24년 13.0%에서 2050년 28.9%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전 연령대 중 유일한 증가 예상 그룹이었다.3. [지역별]
전국 6개 권역 중 ‘서울/경인’, ‘충청’ 2곳만 기독교인 비중 증가할 것!• 전국 16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전체 기독교인 수 대비 각 지역별 비중을 보면 2024년 서울/경기/인천 60.4%, 호남 10.9%, 충청 10.7% 등의 분포를 보였다.• 2050년에는 6개 권역 중 서울/경인과 충청 지역 두 곳만이 2024년 대비 기독교인 비중(각각 3.6%p, 1.0%p)이 증가하고 다른 지역은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2050년, 서울·경인 지역에 기독교인 집중화 현상 강화돼!•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경인지역은 2024년 이후에도 타 지역과 달리 지속적으로 기독교인 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며, 2050년에도 전체 기독교인 3명 중 2명 가까이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나, 경기/인천은 2050년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대전/세종’과 ‘충남’은 기독교인 수 비중 다소 증가 예상!• 같은 충청 지역에서도 충북 지역은 기독교인 수 비중이 2.6%로 비슷하게 유지되는 반면 대전/세종과 충남 지역은 각각 0.7%p, 0.3%p씩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차이를 보였다.2024년부터 부∙울∙경 지역 중 울산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 1% 미만 예상!•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을 예측한 결과, 부울경 세 지역 모두 2050년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고, 울산 지역의 경우 2042년, 약 20년 후면 기독교인 비중이 1%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대구/경북 지역, 앞으로 30년이면 기독교인 절반 정도로 줄어!• 대구, 경북 지역은 2024년 전체 교인 수 대비 교인 비중이 6.2% 수준인데 2036년 이후 5% 아래로 줄고, 이후에도 기독교인 수 비중 감소 현상은 지속되어 2050년 4.6%(대구 1.9%, 경북 2.7%)로 예측했다.• 2050년까지 대구, 경북 지역 기독교 인구 감소율을 보면, 2024년 대비 기독교인 수 감소폭은 경북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호남 지역, 전반적으로 기독교인 비중 감소 더디게 진행!• 호남지역(0.1~0.4%p)은 향후 2050년까지 부울경, 대구/경북 등 영남지방(0.5~1.1%p) 대비 기독교인 비중 감소세가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 한편, 전남 지역의 경우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독교인 비중이 205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강원/제주 지역, 앞으로 30년 후도 기독교인 수 비중은 비슷!• 강원/제주 지역의 경우, 2024년 이후에도 3.0%~3.1%의 기독교인 비중을 유지하며, 2050년까지 기독교인 수 비중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제주 지역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4. [대도시/농어촌 지역 교세]
2050년 대도시 기독교인 비중, 전국 평균 예측치(11.9%)와 동일 수준으로 떨어져!• 대도시 지역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기준 전국 평균인 16.2% 대비 다소 높은 16.6%였으나 2050년은 11.9%로 전국 평균 기독교인 비중 예측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 2024년 368만 명인 대도시 지역 기독교인 수는 2042년이면 3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50년 225만 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30년이면 현재 기독교인의 61% 정도라는 얘기다.농어촌 기독교인, 대도시 대비 기독교인 수 감소폭은 훨씬 낮을 것!• 농어촌 지역의 경우 2024년 기독교인 비중이 15.8%에서 2050년 11.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농어촌의 경우 기독교인 수가 2024년 56만 명에서 2037년 59만 명까지 다소 증가했다가 그 이후 서서히 감소하여 2050년에는 48만 명으로 예측했다. 대도시(39% 감소) 대비 농어촌 지역(14% 감소)이 상대적으로 기독교인 수 감소폭이 낮음을 보여준다.